고구마라떼 5잔 주문 영수증 못 버린 카페 사장 사연 지인이 알려
울산의 한 카페에 고구마라떼 5잔을 주문하면서 정작 "절대 만들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손님의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턱뼈가 부러진 길고양이를 1년 가까이 돌본 카페 사장의 사연을 접한 다른 지역 누리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영수증은 A씨 식당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사장이 받은 것으로, 지난 13일 접수된 이 주문의 요청사항에는 "사장님 절대절대절대로 음료 만들지 말아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어 "저 다른 지역 살아요. 고양이 치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번창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지인은 "카페 사장님은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고 하셨다"며 "이 영수증을 아직도 버리지 않고 갖고 계시더라"라고 전해
사연이 알려지자 마시지 못할 라떼를 주문한 사람은 22일 현재 1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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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id27 작성일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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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큐cis 작성일
영수증 문구 보는데 왜 제가 눈물이 나죠 두 분 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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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i 작성일
훈훈한 소식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