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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태아가 돌로 굳어 있었다
3년간 만성적으로 아랫배 통증을 겪던 여성이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태어나지 못한 채 돌처럼 굳어버린 태아가 발견됐다.
지난 9월 국제의학증례보고저널에 게재된 이 사례는 동아프리카 미승인국 소말릴란드 의료진이 보고한 42세 여성 환자의 사례다.
환자는 지난 3년간 아랫배 통증과 복부 팽만감을 겪어 왔는데, 최근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이 환자에게 최근 몇 년 새 겪었던 증상을 문진한 결과 환자는 약 3년 전 배가 불러왔고, 태동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러한 증상이 멈췄고, 불러왔던 배도 차츰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환자가 증상을 느끼는 부위를 진찰하자 배꼽 높이까지 올라오는, 딱딱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덩어리가 만져졌다.
혈액검사에서는 가벼운 빈혈이 확인됐고, 임신 여부를 판정하는 호르몬 수치도 음성으로 나왔다.

3년 전 복강 임신으로 태어나지 못하고 골반 뒤쪽 복막에 붙어 석회화한 석태아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국제의학증례보고저널 논문 캡처
초음파 검사에서는 뱃속에서 석회화된 덩어리가 보였고, 자궁은 비어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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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id27 작성일
어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