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교도소 덕분'…소멸 위기 시골마을에 2040 몰렸다
인구 7000명 남짓 작은 시골 마을인 청송군 진보면의 상권을 떠받치는 주역은 인근 경북북부교도소 직원이다. 주민 기피시설이라는 통념과 달리 인구소멸지역인 청송에선 교정시설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정적인 소비력을 갖춘 국가직 공무원이 다수인 만큼 지역 상권은 활성화돼 있다.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진보면 인구(6861명)는 군청 소재지인 청송읍(5244명)보다 많다. 진보시장의 한 상인은 “진보면엔 대형 식자재 마트와 다이소 등이 있어 인근 영양군 주민도 장을 보러 온다”고 했다. 진보면 인구는 작년 12월 6134명에서 올 9월 6861명으로 증가했다.
기존에 경북북부교도소엔 남성 수형자만 있었다. 작년 초 3교도소에 여성 수용동이 신설되며 여성 직원도 덩달아 늘어났다. 그러자 디저트 카페가 생기는 등 상권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경북북부교도소는 신규 임용자가 발령받는 사례가 많아 다른 교정시설에 비해 젊은 직원 비율이 높다는 특징도 있다.
청송 주민이 처음부터 교도소에 우호적인 것은 아니었다. 지역 이미지를 해친다는 비판 여론 때문에 2010년 시설 명칭이 청송교도소에서 경북북부교도소로 바뀌었을 정도다. 그러나 인구가 갈수록 줄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하자 교도소를 바라보는 주민의 시선이 달라졌다.

지난달 28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맘스터치, 파리바게뜨 등 프랜차이즈가 들어서 있다. 교도소 직원이 상권에 몰리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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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파 작성일
저걸 좋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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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 작성일
어.. 나 여기 사는데... ㅋㅋㅋ
뭔가 팩트와 아닌게 섞인 느낌인데... 전국구 보스가 출소하는 날 장관을 보셨어야하는데...캬~~
애초에 이 "진보"라는 지역은 교도소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습니다.. (마을이 조성되었다 고 보는게 맞습니다.)
마을에 교도소가 들어선게 아니라 같이 생겼다는 말입니다..
다른 교도소 소재지와는 다른 상황이고 ..교도소 옥바라지하던 조직이나 재소자 가족들 때문에 진보라는 지역이 발전한게 사실이라
싫어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좋아하는게 맞습니다.. 농사가 주 수입원인곳이고 지금은 다리가 있어 교통이 좀 나아졌지만 초기였던 80년대에는
안동에서 올때 배까지 타야했을 정도로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거기에 장기복역하는 사람들만 오는 교도소가 생긴거니까 한번 들어가면 수입이 장기적으로 생긴다는 말입니다.숙박이나 다방같은 것들이 대거 생기게 됩니다.
(여기 이 조그만 동네에 다방이 최대 200여개가 있었다고 하면 말 다한거죠..)
그치만 어디까지나 진보에 한 한거고 청송은 또 별개입니다.
교도소는 진보에 있고 청송은 진보를 지나서 있는 곳이니까.. 굳이 청송까지 교도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만..
이름에 청송이 들어가는데 자신들은 득보는게 없는 상황인거라 싫어하는겁니다.
진보쪽은 실제로 교도소를 하나 늘리는데 찬성했던 상황입니다.. 수입이 느는거니까..
다만 지금같이 이런 프랜차이즈나 그런게 늘어난건 최근입니다.. 아마 제4교도소를 새로 증축? 하는 거 때문만은 아닐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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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작성일
이런 것도 사업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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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en7 작성일
군대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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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작성일
어찌할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