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칩플레이션’ 직격탄 맞은 스마트폰 시장
인공지능(AI) 서버를 중심으로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높아진 부품 원가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어서다.
2일 시장조사업체인 옴디아는 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2억5470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이후 3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옴디아는 스마트폰 가격 상승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온 신흥시장 소비자의 구매 부담이 커진 점을 주요 감소 원인으로 분석했다. 아프리카의 출하량 감소율이 39%로 가장 컸고,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26%), 중동(-27%), 중남미(-24%)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출하량이 감소했다.
산얌 차우라시아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한때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을 이끌던 신흥시장이 이제는 가격 상승으로 가장 큰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는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늦추거나 리퍼비시(반품·전시 제품을 정비해 다시 판매하는 제품) 스마트폰으로 눈을 돌리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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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파 작성일
비싸도 너무 비싸~~ 착한 가격이 되면 그때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