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짜리에 또 난리났다"…다이소 갔더니 '품절입니다'
치이카와 팬들이 다이소 별 저금통의 얼굴을 지우고 있다. 저금통에 그려진 눈과 입을 마카펜으로 덮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별 캐릭터와 똑같이 꾸미기 위해서다. 일부 다이소 매장에서 별 저금통은 일시 품절됐을 정도다. 치이카와 팬들의 굿즈 제작 열풍이 다이소 신발 정리 집게에 이어 별 저금통으로 번지면서, 생활용품이 '덕질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팬덤 소비가 굿즈를 소유하는 방식에서 참여·창작형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이소의 '별 모양 저금통' 매출은 9월 대비 10월 약 400% 증가했다. 매출이 급증한 시기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개봉 시점과 맞물린다. 영화는 지난 9월30일 개봉했다. 극장판 개봉으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소비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별 저금통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애니메이션 속 별 캐릭터와 외형이 닮아서다. 저금통에 그려진 눈과 입을 마카펜으로 덮은 뒤 수정펜으로 눈동자 디테일을 그리면 끝이다. 2000원인 저금통과 펜만 있으면 된다. 팬들이 별도의 정식 굿즈를 구매하는 대신 저렴한 생활용품을 활용해 캐릭터 굿즈를 직접 만드는 이유다.
별 저금통 꾸미기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릴스에 올라온 '치이카와 별똥별 만들기' 제작 영상은 조회 수 283만 회를 돌파했다. 제작법을 공유하는 영상뿐 아니라 제작 인증 콘텐츠도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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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disp81 작성일
뭐지 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