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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벗고 마라톤 완주한 여성…"성적인 의도 없어"

profile_image LV.14koko 1건 15회 1시간전

 유방암 투병 중 가슴 절제술을 받았던 미국의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가 맨가슴을 드러낸 채 마라톤을 완주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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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렌 스피지아 인스타그램

지난 2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출신의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 로렌 스피지아가 전날 열린 2026 TCS 뉴욕시 마라톤 대회에 상의를 벗고 참가해 42.195㎞를 완주했다. 그의 공식 기록은 4시간 54분 04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 스피지아는 오렌지색 레깅스에 보라색 볼레로를 입었다. 그는 브라톱을 입지 않고 유방 절제술 흉터가 남은 맨가슴을 드러낸 채 달렸다. 또한 스피지아는 가슴 손상을 막기 위해 양 가슴 아래 바디 테이프를 붙이기도 했다.

스피지아는 31세던 2024년 11월 유방암 1기, 2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항암치료 16회와 면역치료 8회를 거쳤으며 유방 절제술과 유방 재건 수술을 받았다.

스피지아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번 마라톤이 메시지를 전하기에 가장 적합한 무대로 느껴졌다”며 상체를 드러내고 달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마라톤 코스에 자신이 유방암 치료를 위해 통원한 병원이 있다면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 앞에 서고 싶었다”고 전했다.

스피지아는 “결코 성적 목적이나 남성의 시선을 의식한 것이 아니라 그 반대”라며 “우리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챙기고 나 스스로와 여성 모두의 건강을 위해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방 절제술 후 탈의실에서 처음 옷을 갈아입을 때 나도 모르게 가슴을 숨기려고 몸을 움츠렸다. 나도 모르게 수치심이 생겼다”며 “하지만 이 수치심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숨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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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1disp81 작성일

관종의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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